[앵커]
인천시가 개발한 섬 대표 음식이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
섬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와 전문 요리사가 전수한 조리법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 비결이라고 합니다.
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[기자]
식당 주방에서 손님에게 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.
싱싱한 채소에 소라를 곁들인 비빔밥입니다.
재료는 모두 이 섬에서 나는 것들입니다.
음식 맛을 내는 비결은 특별하게 만드는 양념장입니다.
[강석화 / 음식점 사장 : 재료도 이곳에서 나는 것이라 싱싱하고 양념장에 비결이 있어서 모두 맛이 있다고 합니다]
이 식당은 해산물 찐 밥이 전문입니다.
불린 쌀에 버터와 해산물 등을 넣고 20분가량을 찌면 음식이 완성됩니다.
[이경주 / 인천시 동춘동 : 낙지도 씹히고 상합 조개도 씹히고 아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]
이들 음식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개발했습니다.
섬 대표 음식은 이들 음식을 포함해 12개가 지정돼 있습니다.
[천정묵 /인천시 위생안전과장 : 보다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서 조리 명장이 개발에 참여했고요, 개별 식당 영업주에게도 음식 조리법 교육을 했습니다]
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이들 음식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매출이 20% 이상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.
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재료가 부족할 정도로 손님들이 몰립니다.
볼거리에 먹거리까지 가미한 섬 관광 특성화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.
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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